울산암각화박물관, 세계유산 등재 기원 '고래의 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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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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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 순간부터 이후 연구 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과정을 알아본다.
'꿈에 그리다'에서는 발견 이전에 반구천 일원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시를 소개하고, 시대와 문화가 달라져도 수천 년 동안 이어진 꿈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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