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등생 공연관람 지원 고교생까지 확대…총 7만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시내 초·중등·고등학교 학생 7만명을 대상으로 '공연봄날' 사업을 통해 무료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 총 7만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시내 초·중등·고등학교 학생 7만명을 대상으로 '공연봄날' 사업을 통해 무료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 총 7만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학교 학생과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특별 회차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열리는 작품은 총 45편으로 공연예술 장르별 전문가와 아동·청소년 전문가, 교육계 인사 등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소년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첫 공연은 이날 구로구 오류아트홀과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오류아트홀에서는 26일까지 '괴물, 연을 그리다'가, 꿈빛극장에서는 25일까지 유희스카니나노 콘서트'가 열린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공연봄날에는 고등학생까지 참여하게 돼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이라는 취지를 온전히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이 '문화세포'를 무럭무럭 키워 예술을 사랑하는 예술 애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코레일, 허가 없이 철도 들어간 유튜버 도티 고발 | 연합뉴스
- 교사에게 '손가락 욕'해도 교권 침해 아니다?…결국 재심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