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5일~28일 울산서 개최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명 참가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축전은 전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 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식전 공개행사, 공식 행사, 식후 공개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 공개행사는 울산 보물찾기, 내사랑 울산, 다이나믹 울산, 가슴이 뛴다!울산 등으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회식 통고, 동호인 입장, 개회 선언, 동호인 다짐,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공연에 이어 드론 쇼가 펼쳐지고 행사 마지막에도 드론 쇼가 한 번 더 열린다.

식후 공개행사는 가수 남진의 단독 콘서트를 울산 홍보대사 방송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아 90분간 진행한다.

울산시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참여한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개회식을 실시간 동시 통역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마련한 대축전을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화합과 어울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 전달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축전을 마무리한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