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속옷+생리대 심부름 남친? “돈 빌려 몸으로 때워” (연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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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여자사람친구의 미묘한 관계가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남친은 집안에 일이 생겨 돈을 빌린 후 돈으로 갚지 못하고 몸으로 때우고 있다며 여사친의 각종 심부름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고민녀가 돈을 대신 갚아주겠다고 하자 남친은 여친에게 돈 빌리는 놈이 되기 싫다며 극구 거절했다.

그러던 남친은 여사친을 위해 생리대와 팬티를 사다주는 심부름까지 한 영수증으로 고민녀를 더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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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남자친구와 여자사람친구의 미묘한 관계가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27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7개월 연애중인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

고민녀는 다정하다 소홀해진 남친의 변화가 취업준비 때문인 줄 알았다. 남친이 걱정된 고민녀 모친은 음식을 보냈고, 고민녀는 밥을 차려주러 남친 집에 갔다가 하루 만에 고기와 반찬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랐다.

남친은 “동네 친구 나눠줬다. 혼자 먹기 많아서. 고향친구가 이사 와서 어머니 솜씨 자랑했다”고 변명했다. 남친이 말한 고향친구의 정체는 여자사람친구. 남친은 반찬을 나눠준 이유로 여사친에게 돈을 빌렸다고 고백했다.

남친은 집안에 일이 생겨 돈을 빌린 후 돈으로 갚지 못하고 몸으로 때우고 있다며 여사친의 각종 심부름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고민녀에게 소홀해진 것. 남친은 주고받은 문자까지 공개하며 “이제 다 갚고 93만원 남았다”고 했다.

고민녀가 돈을 대신 갚아주겠다고 하자 남친은 여친에게 돈 빌리는 놈이 되기 싫다며 극구 거절했다. 그러던 남친은 여사친을 위해 생리대와 팬티를 사다주는 심부름까지 한 영수증으로 고민녀를 더 분노하게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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