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가속화할 것”…주가 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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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와 달리 계속해서 저가 전기차 생산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거래에서 6% 가량 급등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했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 매출이 213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21억5000만달러를 밑돈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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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효과 적지만 50% 성장 가능”
예상대로 1분기 실적은 예상치 밑돌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affordable models)을 포함한 새로운 차량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차는 차세대 플랫폼과 현재 플랫폼 일부를 활용하고 있고, 현재 차량 라인업과 동일한 제조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비용 절감 효과는 적을 수 있지만, 현재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2023년 생산량 대비 50%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와 달리 계속해서 저가 전기차 생산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거래에서 6% 가량 급등하고 있다.
순이익은 11억2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5%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이익도 45센트로 이 역시 월가의 예상치(51센트) 보다 낮았다.
다만 에너지 부문 매출은 7% 증가한 16억4000만 달러,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2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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