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 알고보니 크러쉬 친누나 “1등 하라고 응원, 동생에 미안” 애틋 (걸온파)

장예솔 2024. 4. 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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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의 친누나 노브가 등장했다.

이날 '걸 크러쉬'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노브는 크러쉬의 친누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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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걸스 온 파이어’ 캡처
JTBC ‘걸스 온 파이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크러쉬의 친누나 노브가 등장했다.

4월 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본선 진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걸 크러쉬'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노브는 크러쉬의 친누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노브가 쏟아지는 질문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자 개코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이 크러쉬와 되게 비슷하다"고 놀라워했다. 노브는 크러쉬의 반응을 묻자 "제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할 거 없이 무조건 나가. 나가서 1등 하고 와'라고 응원해줬다"며 훈훈한 남매애를 과시했다.

'크러쉬의 누나'라는 타이틀에 대해 노브는 "숨기고 싶었다. 사람들이 바라보기에 '크러쉬의 누나라면 이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는 기준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 부담감도 있었고 미안함도 있었다. 무거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저도 10년 가까이 음악 생활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 음악보다는 '크러쉬의 누나'라는 타이틀에 더 많은 관심을 주더라. 음악을 같이 하다 보니까 동생 언급을 많이 안 하려 했는데 부담감을 가지기보단 '내 안의 모든 것을 다 깨부수자'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오늘은 크러쉬 누나가 아닌 음악 하는 노브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노브는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선곡했다. 개코는 "크러쉬와 생김새를 떠나서 유전자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음악적으로. 남매이기 때문에 R&B와 소울의 뿌리를 둘 다 가지고 있을 텐데 테크닉에 매몰되지 않고 너무 담백했다.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다 꽂혀서 마지막까지 뭉클했다"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노브는 심사위원 6명의 만장일치로 이채미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직행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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