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도 일상복도 가능한 ‘액티브웨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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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웨어'를 알고 계신가요? 보통 운동복으로도 불리지만 엄밀하게 액티브웨어는 운동복과 일상용으로 겸용하며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합니다.
'운동복계의 샤넬'로도 불리던 룰루레몬은 가장 대표적인 액티브웨어로 꼽히는데요.
액티브웨어의 장점으론 일상과 운동의 경계가 없다는 점이 꼽힙니다.
과거 골프, 테니스 등 운동복 위주로 제품을 발매하던 안다르와 젝시믹스는 최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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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SSG닷컴에 브랜드관
점점 커지는 액티브웨어 시장
SSG닷컴은 22일 글로벌 액티브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브랜드관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개점했습니다. ‘운동복계의 샤넬’로도 불리던 룰루레몬은 가장 대표적인 액티브웨어로 꼽히는데요. 이번 브랜드관을 통해 일종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셈입니다.
SSG닷컴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몰입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액티브웨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자사몰 내 룰루레몬 매출은 지난해 2021년 대비 2배가량 늘었습니다.
신성통상은 자사 SPA 브랜드 탑텐 ‘밸런스’를 통해 액티브웨어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요가, 러닝, 등산,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했습니다. 2021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액티브웨어의 장점으론 일상과 운동의 경계가 없다는 점이 꼽힙니다. 그래서인지 운동복 브랜드와 일상 브랜드들 모두 관련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데요. 과거 골프, 테니스 등 운동복 위주로 제품을 발매하던 안다르와 젝시믹스는 최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 역시 온라인몰과 일부 점포에서 액티브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영역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세실업 역시 사내 액티브웨어 전담팀을 꾸려 제조 물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쌀쌀했던 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고개를 내미는 듯한 계절입니다. 밖에 나가기 좋은 요즘, 액티브웨어와 함께 운동에 나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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