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세계 최대 광고제서 최고상 등 11팀 대거 수상

최영지 기자 2024. 4. 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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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에서 최고상인 금상1팀과 동상 2팀, 그리고 본상 8팀이 수상(사진)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오어워즈는 프로광고인 및 학생의 구분 없이 오직 창의성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 세계 대학 중 7개 대학만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가 유일하다.

금상 수상작품 '크로스 체크'는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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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에서 최고상인 금상1팀과 동상 2팀, 그리고 본상 8팀이 수상(사진)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오어워즈는 195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약 65개국에서 1만8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클리오어워즈는 프로광고인 및 학생의 구분 없이 오직 창의성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 세계 대학 중 7개 대학만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가 유일하다. 프로 광고인으로서는 제일기획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금상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 ‘크로스 체크(Crocs Check)’는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김민성 강동호 학생, 동상 수상작 ‘시그널 콘벡스 미러 오브 볼보(Signal Convex Mirror of Volvo)’는 조민웅 김가영 진다연 송예람 학생, ‘마크 트랙(Mart Track)’은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김민성 학생이 제작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융합교과목인(광고홍보+디자인+소프트웨어) ‘아이데이션융합실습’교과목과 광고홍보학과의 ‘창의적 문제해결’의 결과물이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시 고썸홀에서 다음달1일 열린다.

금상 수상작품 ‘크로스 체크’는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 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그런데도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난다. 게다가 아동과 부모가 서로를 찾으려다 오히려 위치가 엇갈리기 쉽다고. 이때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레드 그린 라이트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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