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선수단 ‘23명 → 26명’으로 확장해서 진행...부상 여파 

김용중 기자 2024. 4. 2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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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는 선수단이 26명으로 확장되서 진행한다.

기존의 유로, 혹은 월드컵 같은 대회들은 팀 마다 23명의 선수단을 꾸려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로 2020에서 처음으로 선수단 26명이 허용됐다.

예정대로라면 유로 2024는 기존의 방식이었던 23명의 선수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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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이번 시즌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는 선수단이 26명으로 확장되서 진행한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국가경쟁위원회 회의는 이번 주 후반 집행위원회의 비준을 앞두고, 선수단 명단 변화에 찬성표를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기존의 유로, 혹은 월드컵 같은 대회들은 팀 마다 23명의 선수단을 꾸려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로 2020에서 처음으로 선수단 26명이 허용됐다.


이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를 허용했다. 이례적으로 시즌 중반에 치러졌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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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유로 2024는 기존의 방식이었던 23명의 선수단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부상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운영회는 26명으로 확장하는 것에 찬성했다. 대표적으로 스코틀랜드는 부상으로 인해 네이선 패터슨, 루이스 퍼거슨 같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유로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감독들도 이러한 변화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선수단 규모 축소는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PL)에서 부상자가 많아지자 26인 확대에 찬성했다.


한편 유로 2024는 6월 15일 독일과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로 개막한다. 24개의 유럽 국가들이 유럽 축구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어떤 팀이 영광을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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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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