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PL 최고의 ‘억까’는 리버풀-토트넘 VAR 오심, 英 매체 선정 가장 충격적인 장면 TOP10 

김용중 기자 2024. 4. 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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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토트넘 경기에서 나온 VAR 오심이 이번 시즌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선정됐다.

영국 '풋볼 365'는 23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나온 가장 충격적인 사건 10건을 선정했다.

VAR은 경기장에서 주심이 잘못 판정을 내렸을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하며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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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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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버풀과 토트넘 경기에서 나온 VAR 오심이 이번 시즌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선정됐다.


영국 ‘풋볼 365’는 23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나온 가장 충격적인 사건 10건을 선정했다.


1위는 바로 리버풀과 토트넘전에 나온 오심이다. 상황은 이렇다. 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는 루이스 디아스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디아스는 뒷공간을 파고 든 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인 것으로 확인되며 원심은 유지됐다.


충격적인 전말이 공개됐다. VAR 판독실의 대화본이 공개됐다. 판독실에서는 디아스의 골이 온사이드 임이 확인됐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은 후 “좋아, 완벽해”라고 판독실 주심은 말했다. 그런데 ‘완벽해’라는 말을 주심이 듣고 원심이 맞다고 판단. 판독실의 결과를 제대로 듣지 않고 경기를 진행시킨 것이다. 이미 물이 엎질러진 상황.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이후 리버풀은 각종 악재들을 맞이했다. 커티스 존스, 디오구 조타가 퇴장당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조엘 마팁의 자책골이 나왔다. 결국 토트넘에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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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시즌 최악의 장면으로 선정됐다. VAR은 경기장에서 주심이 잘못 판정을 내렸을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VAR의 의미가 무색해지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토트넘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첼시전 0-7-1 전술이다. 이번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하며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 제임스 매디슨와 미키 반 더 벤의 부상으로 여러 악재를 맞이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를 두껍게 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밀리고 있는 팀에게서는 모기 힘든 드문 장면이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외에도, 아스널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6-0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팅 허용 수, 추가시간 역전 경기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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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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