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고리 파고 드는 하마스…"요르단 국민들, 행동에 나서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마스 내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서안 지구와 요르단으로의 전선 확대를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0일을 기념하는 TV 연설에서 모든 전선에 걸쳐 전쟁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요르단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작은 왕국이다.
우베이다 대변인은 "우리는 요르단 국민들이 더욱 행동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하마스 내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서안 지구와 요르단으로의 전선 확대를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0일을 기념하는 TV 연설에서 모든 전선에 걸쳐 전쟁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자지라 TV가 방송한 영상에서 오베이다 대변인은 4월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칭찬하며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직접 공격이 "새로운 규칙을 설정하고 중요한 방정식을 도출했으며 적과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서안 지구와 요르단을 "가장 중요한 아랍 전선 중 하나"라고 부르며 전쟁 확대를 촉구했다.
요르단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작은 왕국이다. 지난 13일 두 중동 지역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요르단은 자국 영공으로 진입해 이스라엘로 향하던 이란 드론 수십 대를 요격해 격추했다.
즉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을 막아낸 것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이 아니라 미국 동맹국 중 하나인 요르단인 셈이다.
하지만 요르단은 1994년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었지만, 이스라엘이나 자국 지도자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최근 국민들은 3만4000명 이상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때문에 분노하고 있다.
우베이다 대변인은 "우리는 요르단 국민들이 더욱 행동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