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크라에 8천 5백억 군사 지원 추가…스톰섀도 미사일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군사 지원 규모는 2024~2025 회계연도에 30억 파운드, 약 5조 1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이번 5억 파운드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하게 필요한 탄약과 방공,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드론은 영국에서 조달되며 국내 군수품 공급망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우크라이나에 5억 파운드, 우리 돈 약 8천5백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군사 지원 규모는 2024~2025 회계연도에 30억 파운드, 약 5조 1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월 이래로 따져보면 총액은 76억 파운드, 약 12조 9천억 원이 됩니다.
영국 총리실은 "이번 5억 파운드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하게 필요한 탄약과 방공,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드론은 영국에서 조달되며 국내 군수품 공급망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영국 국방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와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입니다.
타격과 방공 미사일 1천6백 기와 장갑차 등 차량 400대 등입니다.
수량이 공개되지 않은 장거리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도 지원됩니다.
수낵 총리는 "러시아의 야심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것은 우리와 전 유럽에 필수적"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이 용감하게 싸우고 있지만 우리의 지원이 당장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수낵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설명하고 2030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5%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국 방위산업을 전시 편제로 바꾸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영국 국방비는 GDP의 2.27% 정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만세하고 입 벌린 운전자…'뭐지?' 사고 막은 견인차 기사의 촉
- 시청자인 척 별풍선 쏘고 "더 해봐"…100억 벌고 탈세까지
- "아악!" 한국인 승객 난동에 비상착륙…"기억 안 나" 황당 진술
- 파리 여행 간 무슬림 '봉변'…'침 테러' 영상에 공분
- 검찰총장, 이재명 직격…"대북송금 진술도 진실?"
- "아시아가 더 뜨겁다"…올 여름 '더위' 기록 깨나
- 폐업 여관서 백골로 발견된 수급자…2년간 생계급여 그대로
- 편의점 등장한 '금 자판기'…"돈 아껴 1g씩" 눈 돌린 사람들
- 초대형 방사포 쏘며 "적들에 경고"…군 "북한, 과장 많아"
- '하이브발 갈등' 고조…'뉴진스 베끼기' 주장에 음악계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