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예술계, 작품으로 ‘치매’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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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강원지역 문화예술계에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춘천영화제는 올해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공모전을 처음 마련, 지난 22일 작품 접수에 들어갔다.
공모전 이름은 '치매가 있지만 다양한 행복과 희망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아 '다행희야'로 정했다.
치매 인식개선 의도와 치매를 소재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한 영화 등을 7월 7일까지 3개월 간 두루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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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극단, 자살예방 작품 준비
치매와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강원지역 문화예술계에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춘천영화제는 올해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공모전을 처음 마련, 지난 22일 작품 접수에 들어갔다. 국내 영화 공모전 중에서 ‘치매’를 주요 테마로 잡은 사례는 춘천영화제가 최초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연다. 공모전 이름은 ‘치매가 있지만 다양한 행복과 희망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아 ‘다행희야’로 정했다.
치매 인식개선 의도와 치매를 소재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한 영화 등을 7월 7일까지 3개월 간 두루 모을 예정이다.
도립극단은 자살예방을 위한 작품을 처음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강원지역 순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자살예방극 ‘109 합창단(가제)’이다. 이달 말쯤 시놉시스 초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선욱현 초대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가를 맡아 오랜만에 극단과 협업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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