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사랑’ 실은 드론 영월 밤하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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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올해 제57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드론시티 영월군과 영월드론(대표 김경묵)이 '단종의 사랑'주제의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김경묵(55)대표는 "올해 단종제 주제인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콘셉트에 맞는 내용으로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하면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영월 단종 의미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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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둔치서 개막식·콘서트
군집드론 200대 라이트쇼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올해 제57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드론시티 영월군과 영월드론(대표 김경묵)이 ‘단종의 사랑’주제의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단종제 첫째날인 26일 오후 6시 동강둔치에서의 개막식과 개막콘서트에 이어 밤 8시 30분부터 10여분간 진행되는 드론라이스쇼에서는 웅장한 배경음악 속에 다양한 LED조명을 갖춘 군집드론 200대가 100여m 상공 밤하늘로 힘차게 날아 오른다.
이어 단종에 대한 충절을 상징하는 홍살문 표현을 시작으로 바람에 휘날리는 용포를 입고 있는 단종의 뒷모습을 통해 단종의 비애를 나타내고 단종의 능(陵)인 장릉 위치를 알려준 노루와 그의 무덤을 지킨 도깨비를 각각 형상화 한다.
또 조선 27대 왕 중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한 단종의 영혼을 위무하기 위한 국장(國葬)모습과 단종이 살아 있었다면 만개한 벚꽃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이어 ‘57th 단종문화제’를 표현한 뒤 단종과 그의 비(妃)정순왕후가 화목하게 노후를 맞이하는 뒷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경묵(55)대표는 “올해 단종제 주제인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콘셉트에 맞는 내용으로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하면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영월 단종 의미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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