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435명 순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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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적기 투입한다.
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하고, 올해 532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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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적기 투입한다.
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하고, 올해 532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키로 했다. 71개 농가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306명을 배치하고 정선·예미·여량·임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135명을 배치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한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435명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관내 농가와 4개 지역농협에 배치돼 농작업에 투입된다. 지난 22일 1차로 94명이 입국한데 이어 23일에는 219명, 26일에는 122명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내 주소를 둔 결혼 이민자의 본국 친척 등 91명을 연중 수시로 초청해 결혼 이민자 농가의 부족한 일손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관내 기관 단체와 협약을 통해 병원 진료 및 응급치료 등 의료서비스 지원과 통역요원 지원, 승합차량 이동 지원은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내 관광지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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