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1등’ 전유진 VS 미라이, 양보없는 대결→무승부로 우승자 면모 (‘한일가왕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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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전유진과 미라이가 우승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의 본선 2차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번째 무대는 '한일 우승자'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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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한일가왕전’ 전유진과 미라이가 우승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의 본선 2차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번째 무대는 ‘한일 우승자’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승부했다. 전유진은 지난 대결에서 미라이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었다.

무대를 앞둔 전유진은 “언니와의 대결은 제가 이겼지만 1차전은 한국이 패배했다. 제가 며칠 밤 잠을 못 잤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라이는 “지난 대결에서 유진 양과 함께 노래해서 엄청난 팬이 됐다. 이번에도 같이 노래하게 되어 기쁘다. 그래도 지난번에 졌기 떄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츠와 마유미의 ‘연인이여’을 선곡했다. 무대를 본 설운도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현대적 감성을 들렸고, 전유진 씨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불러 돋보였다”며 미라이에는 “다른 때보다는 조금 급하단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두 사람이 잘 풀어나가서 아름답게 들렸다”고 평가했다.

무대 중간 결과 전유진과 미라이가 50점씩 나눠가지며 무승부가 됐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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