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도민체육대회에서 성적 '두각'

육상부 소속 김서윤, 한예솔 선수 각각 5관왕 수상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창원특례시 선수단이 풍성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렸다.

창원시 선수단은 지역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대학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내 최대규모인 선수 701명, 임원과 지도자 339명 총 1040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중 창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7개 종목 54명이 참가했다.

ⓒ창원시

창원특례시 선수단은 종합순위는 집계·발표하지 않지만 시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종목별에서는 육상 등 14개 종목에서 1위, 야구소프트볼 등 8개 종목에서 2위, 탁구 등 6개 종목에서 3위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씨름(1위 3명), 남자 레슬링(1위 6명), 검도(남자일반부 단체전 1위), 볼링(여자일반부 단체전 1위), 테니스(남,여 단체전 각 1위), 사격(공기권청·트랩 단체전 각 1위, 개인전 1위 3명, 2위 2명, 3위 2명), 육상(개인 1위 7명, 2위 2명, 3위 4명), (혼성 1위 4명), (계주 1위 5명, 2위 2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창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소속 김서윤, 한예솔 선수는 각 5관왕을 수상했고 특히 4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김서윤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