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2005년생 임옥연에 “김추자 생각나, 대단한 무대” 극찬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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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임옥연이 김추자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꾸몄다.
한영애의 '코뿔소'를 선곡한 임옥연은 2005년생 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 역시 "임옥연 씨 노래 들으면서 저보다 훨씬 선배님인 김추자 님이 생각났다. 박자감과 노래를 통째로 본인 느낌으로 확 끌고 가는 힘이 있다. 대단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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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2005년생 임옥연이 김추자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꾸몄다.
4월 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본선 진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곡성에서 저 모르면 간첩이다. 전국구가 되기 위해 전라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솔직히 저는 제가 좀 잘난 줄 알았다. 근데 확실히 이렇게 높은 곳에 오다 보니까 너무 지리시는 분들밖에 없다"고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오늘 나 튀어야지 혹은 이겨야지 이런 마음이 없다. 제가 준비한 것만 하고 보여 드릴 것만 보여드릴 테니까 저랑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제 무대 멋지게 감상해달라. 땅 보면서 정수리만 비치지 말고"라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뜨끔하게 했다.
한영애의 '코뿔소'를 선곡한 임옥연은 2005년생 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 역시 "임옥연 씨 노래 들으면서 저보다 훨씬 선배님인 김추자 님이 생각났다. 박자감과 노래를 통째로 본인 느낌으로 확 끌고 가는 힘이 있다. 대단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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