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주년 맞은 태권도원, 따뜻한 봄날에 '유채꽃 활짝'

태권도원에 활짝 핀 유채꽃.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원에 활짝 핀 유채꽃.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무료입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분우기 속에 따뜻한 봄날을 맞아 유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22일, 태권도원 야외 복합체험시설 플레이원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채꽃밭에 꽃들이 활짝 피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는 유채꽃 관람 및 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꽃밭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오솔길을 만들었다. 태권도원 입장 후 순환버스를 이용해 '전통정원' 또는 '플레이원' 승강장에 하차하면 유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채꽃이 이제 활짝 핀 상태라 당분간 예쁜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며 "유채꽃밭에서는 꽃향기와 함께 새소리, 바람 소리, 나비와 꿀벌 날갯짓 소리가 가득하다”라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고 유채꽃도 보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