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롭다” 정유리, 18살 동갑내기 대결서 최성경에 압승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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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리가 18살 동갑내기 최성경에 압승을 거뒀다.
이날 18살 동갑내기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출신 정유리와 동대문구에서 온 최성경이었다.
대결 결과 프로듀서 6인의 만장일치로 정유리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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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정유리가 18살 동갑내기 최성경에 압승을 거뒀다.
4월 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본선 진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18살 동갑내기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출신 정유리와 동대문구에서 온 최성경이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무대를 앞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봐주기 없기",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눈길을 끌었다.
자작곡 'Fairytale Ending'으로 무대를 꾸민 정유리는 윤종신으로부터 "이제 곡을 그만 써야겠다. 곡을 너무 잘 쓴다. 곡도 좋고 다 좋은데 경이로움이 더 앞섰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 궁금해지는 창작자 겸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최성경은 YEGNY(최예근)의 'Super moon'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개코는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쉽게 부르냐"면서도 "본인의 스타일이 어린 나이에 너무 확고해진 것 같다. 다른 장르도 잘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결 결과 프로듀서 6인의 만장일치로 정유리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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