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동 3위 입성...이성규의 첫 만루홈런, 삼성의 극적인 역전승

최대영 2024. 4.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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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대구에 위치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신한 SOL 뱅크 KBO 리그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홈런은 삼성에게 승기를 가져다주었고, 8회초 LG의 공격 후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제치고 SSG 랜더스와 공동 3위로 올라서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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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대구에 위치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신한 SOL 뱅크 KBO 리그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성규의 만루홈런이 승부의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경기 초반, LG 트윈스는 홍창기와 김범석의 안타로 먼저 점수를 뽑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3회와 5회에도 LG는 김현수의 적시타와 홍창기의 3루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6회 말 대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로 시작된 공격에서 구자욱의 2루타와 강민호,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이성규가 타석에 들어서 LG의 두 번째 투수 이우찬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다. 이성규의 홈런으로 삼성은 7-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성규의 홈런은 그의 1군 리그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으로 기록됐다. 이 홈런은 삼성에게 승기를 가져다주었고, 8회초 LG의 공격 후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비가 계속되자 심판진은 경기를 강우 콜드게임으로 선언했다.

이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제치고 SSG 랜더스와 공동 3위로 올라서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역전승의 주역 이성규는 경기 후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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