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 月 100만원 미만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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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노무직 근로자 29%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2208만 2000명 중 203만명(9.2%)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대분류 임금수준별로 살펴보면 단순노무근로자는 363만 7000명 중 29.3%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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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노무직 근로자 29%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2208만 2000명 중 203만명(9.2%)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보다 5만명 0.1%포인트(p) 늘었다.
임금 구간별로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732만1000명(33.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0만원 이상이 544만3000명(24.6%), 300만~400만원 미만 474만7000명(21.5%), 100만~200만원 미만은 254만1000명(11.5%)이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 100만~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2.7% 줄었으며 300만~400만원 미만이 0.7%, 400만원 이상의 고임금 근로자는 2.5% 증가했다.
직업대분류 임금수준별로 살펴보면 단순노무근로자는 363만 7000명 중 29.3%가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었다. 서비스 종사자 248만 2000명 중 21.4%, 판매 종사자 150만 1000명 중 12.2%도 100만원 이하의 월 급여를 받았다.
산업 대분류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4만명), 도매 및 소매업 (17만1000명), 교육서비스업(16만4000명) 등에서 월 10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수가 많았다.
400만원 이상을 받는 고임금 근로자 544만3000명 중 관리자가 38만6000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206만1000명 등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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