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입장차…충북 갈등 장기화
민수아 2024. 4. 23. 22:04
[KBS 청주]정부의 의대 정원 자율 증원안에 대한 학생과 교수, 학교와 지자체의 입장 차가 첨예해 충북의 갈등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는 오늘, 교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었던 의대 정원 관련 처리를 미뤘습니다.
충청북도와 지역 민간단체는 다음 주, 의대 증원 관련 토론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과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대 측은 토론회 이후 다음 달 초,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 등을 담은 내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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