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비상경영 최고 단계…250억 원 손실
최지영 2024. 4. 23. 21:58
[KBS 부산]부산대병원이 경영 악화로 지난 19일부터 비상경영체제 최고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2단계 비상경영에 들어간 지 7주 만입니다.
부산대병원 본원의 누적 손실액은 전공의가 집단 이탈한 지난 2월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50억 원에 달하며, 올해 편성 예산도 전면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병원은 하루 손실액이 5~6억 원에 달해 직원들에 대해 근무를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대·서울아산병원 ‘주 1회 휴진’ 결정…정부 “의료계 1대 1 대화도 거절”
- [단독] 수사 무마 명목으로 뇌물수수 정황…현직 경찰 체포
- 타이완 인근 ‘규모 5 이상’ 여진 계속…우리나라 영향은?
- 중동 정세 숨고르기?…‘저항의 축’ 긴장감 여전
- “흉기 든 채로 운전석으로”…흉기 범죄 잇따라
- 격랑 속 하이브…“경영권 탈취 감사” vs “내부 고발 보복”
- 달라진 2030 씀씀이…다 줄이고 여행·투자에 집중
- “대외비 정보 있다” 54억 원 가로채…알고 보니 모두 가짜
- 라이벌 일본 이긴 ‘실리축구’…황선홍호 조 1위 8강
-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북 해킹 조직 방산업체 무차별 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