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 사업 조례안 반발 이어져

류재현 2024. 4.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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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을 위한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 임시회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육정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정희 기념사업은 공론화를 통한 여론 수렴이 결여됐다며 사회적 동의와 지지가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보충질의에 나선 이동욱 국민의힘 의원도 대구시가 낸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은 단 세줄에 불과해 찬반을 떠나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동상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조례안과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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