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다음 주 하루 휴진"

김다운 2024. 4. 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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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며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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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확대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며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이화여대,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약 20개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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