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주인은 나야! 인터 밀란, AC 꺾고 스쿠데토 20번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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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 인터 밀란이 라이벌 AC 밀란을 물리치고 2023-2024 세리에A 정규리그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인터 밀란은 통산 20번째 스쿠데토(우승팀 유니폼에 붙는 방패 문양)를 획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자축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터 밀란은 20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 AC 밀란(19회 우승)을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세리에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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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인터 밀란은 AC 밀란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승점 86을 기록한 인터 밀란은 2위 AC 밀란(승점 69)과의 승점 차이를 17점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인터 밀란은 20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 AC 밀란(19회 우승)을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세리에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여전히 유벤투스(36회)가 보유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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