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이어 배스까지? 3시즌 연속 득점왕 챔프전 진출하나?

이재범 2024. 4. 23.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리스 배스가 KT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면 득점왕이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하게 된다.

워니는 2021~2022시즌(22.09점, 우승)과 2022~2023시즌(24.22점, 준우승) 득점왕을 차지했음에도 SK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2년 연속 득점 1위였던 워니를 2위로 끌어내린 배스가 5차전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KT의 승리에 앞장선다면 3시즌 연속 득점왕이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패리스 배스가 KT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면 득점왕이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하게 된다.

배스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5.39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배스는 이런 득점력을 플레이오프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9.3점을 집중시켰다.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소 떨어졌지만, 평균 22.8점을 기록 중이다. LG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평균 18.0점을 기록했다는 걸 감안하면 더 나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KT는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5차전에서 이긴다면 부산 KCC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사실 득점왕이 있는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편이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자체가 드물었다.

1997시즌 나래의 칼레이 해리스(평균 32.29점, 준우승), 2003~2004시즌 KCC의 찰스 민렌드(27.15점, 우승), 2008~2009시즌 삼성의 테렌스 레더(27.48점, 준우승)가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경험했다.

이런 뜨문뜨문 나오는 흐름을 깬 선수가 자밀 워니다. 워니는 2021~2022시즌(22.09점, 우승)과 2022~2023시즌(24.22점, 준우승) 득점왕을 차지했음에도 SK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2년 연속 득점 1위였던 워니를 2위로 끌어내린 배스가 5차전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KT의 승리에 앞장선다면 3시즌 연속 득점왕이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다.

KT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걸린 LG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