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천신만고 이충복 큐스쿨 막차로 1부투어 잔류…오성욱 김남수 끝내 2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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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이 큐스쿨 마지막날 극적으로 1부투어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임권 김태관 김기혁 박한기 강상구 등 모두 35명이 24/25시즌 1부투어에 진출했다.
큐스쿨 2라운드는 앞선 17~19일 진행한 1라운드 통과자 31명과 지난시즌 1부투어 강등선수 48명 등 79명이 참가, 이 가운데 전체인원의 약 44%에 해당하는 35명이 1부투어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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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마지막날 3승으로 극적 잔류
김임권 김기혁 강상구 등 35명 1부투어 합류
2라운드 79명 중 44%(35명) 1부투어 행
오성욱 김남수 신남호 등 고배
23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PBA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 경기가 종료되며 24/25시즌 1부투어서 활약할 35명이 결정됐다.
◆‘천신만고’ 이충복 마지막날 3승으로 극적 1부투어 복귀
이날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이충복이다. 1부투어 잔류에 실패 큐스쿨로 내려온 이충복은 2라운드 첫날과 이튿날 경기에서 1부투어 티켓을 따는데 실패했다. 1일 차에선 128강 첫판을 통과했으나 64강전스 이해동에 고배를 마셨다. 2일차 경기에서는 128강에서 이영주에게 패했다.
따라서 마지막 3일차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지 않으면 2부투어로 내려갈 상황이었다. 이충복은 어느때보다 집중력을 살려 마지막날 극적으로 1부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첫 경기 64강서 애버리지 2점대(2.105) 공격을 앞세워 김대진을 40:14(19이닝)로 제압했고, 32강에선 하이런9점을 앞세워 전승래를 40:31(22이닝)로 물리쳤다. 마지막 16강에선 이영민에 40:30(31이닝)으로 승리하며 천신만고 끝에 1부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반면 2라운드 1~3일차 경기서 무승에 그친 오성욱을 비롯, 김남수 신남호 등은 큐스쿨 통과에 실패했다.
◆큐스쿨 2라운드 79명 중 35명(44%) 1부투어 티켓
큐스쿨 2라운드는 앞선 17~19일 진행한 1라운드 통과자 31명과 지난시즌 1부투어 강등선수 48명 등 79명이 참가, 이 가운데 전체인원의 약 44%에 해당하는 35명이 1부투어 티켓을 획득했다.
큐스쿨 2라운드는 지난 3일간 매일 조별 토너먼트(40점제)를 진행해 매 차수 토너먼트 최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 결과 1일차(21일) 김임권 전인혁 최명진 등 10명, 2일차(22일) 김기혁 김태관 강상구 등 9명 3일차(23일) 이충복 박한기 등 8명, 추가선발 박남수 김무순 곽지훈 등 8명을 포함한 총 35명이 1부투어에 올랐다. 투어별로는 지난시즌 1부투어 강등선수 21명, 2부투어 8명, 3부투어 6명이 큐스쿨을 통과했다.
추가선발은 2라운드 3일차 경기 성적(포인트-참가횟수-애버리지-하이런 순)에 따라 진행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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