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이훈기 "민생지원금 25만원, 효과 있을 것"

신동진 2024. 4. 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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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당선인

[정면승부] 이훈기 "민생지원금 25만원, 효과 있을 것"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 강해…25만 원 지급, 소비진작에 도움이 될 것

-상임위, 과방위 생각…10대 개혁 과제 내용이 많아

-인권 분야에 관심 많아…北 인권, 선별적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

-언론 과제를 수행할 수밖에 없는 입장, 선봉에 서서 열심히 수행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에서 만나 뵐 분은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에 당선되신 분이죠. 이훈기 당선인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당선인(이하 이훈기):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율: 네, 일단 축하드려요. 기분 좋으시죠?

◆ 이훈기: 네. 어깨가 무겁습니다.

◇ 신율: 일단 지금은 좋으시면 되죠, 뭘. 어쨌든 너무 좋으실 것 같은데. 기자 하셨죠?

◆ 이훈기: 네, 한 30년 했습니다.

◇ 신율: 기자 생활하시면서 정치판을 들여다보셨을 텐데. 그렇죠?

◆ 이훈기: 네.

◇ 신율: 실제로 본인이 지금 이렇게 막 정치판에 들어서 선거하고 이런 거 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 이훈기: 상당히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생활 할 때는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는데 제가 정치에 들어와서 특히 유권자들, 저희 지역 주민들이나 국민들하고 함께하니까 상당히 이게 어려운 일이고 많은 고민을 해야 되고 많은 소통을 해야 되고 많은 인내와 또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신율: 지금 이훈기 당선인께서 당선된 지역이 무소속 윤관석 의원 지역구죠?

◆ 이훈기: 네, 맞습니다.

◇ 신율: 그렇죠? 더불어민주당도 거기에서 지금 이훈기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시지만 윤관석 의원에 대한, 어쨌든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구속된 상태 맞죠?

◆ 이훈기: 맞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조금 거기에 따른 부담감 같은 거는 없으셨어요?

◆ 이훈기: 그런 부담감이 없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서 민주당이 저를 공천한 이유가 민주당 영입 인재고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공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연결고리를 끊고 자유로울 수 있는 인물을 찾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나름 저도 기자생활 30년 하면서 청렴결백하게 살아왔고 제 인생이 그랬기 때문에 그런 것도 반영을 했고.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도 상대 후보가 그 문제를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TV 토론 때도 그랬고.

◇ 신율: 당연하겠죠. 상관이 없는 분인데.

◆ 이훈기: 네.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그래도 좀 그 프레임에 묶이지 않고 선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렇군요. 이번 총선 결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21대랑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민주당이 다시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게 됐는데. 압도적인 표를 받은 건 아니죠. 정확히 표현하면.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한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훈기: 저는 이 총선 선거 과정에서도 그렇고 민심을 보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강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이제 곳곳을 다녀보면 일단 말씀하시는 게, 너무 살기가 힘들다는 민생 얘기를 많이 하시고. 지금처럼 가다가는 내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겠냐, 내 가정을 유지할 수 있겠냐, 내 직장을 유지할 수 있겠냐. 그리고 우리나라 이렇게 가다가 괜찮겠냐는 이런 큰 틀의 걱정을 하시는데 큰 걱정부터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걱정까지 하시는데 그게 지금 정권이 잘못하지 않느냐고 이렇게 생각들을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큰 프레임이 작동을 했고 저 자신이나 민주당이 잘해서 결코 됐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반작용이라는 이 말씀이신데. 사실 남동을 같은 경우에는 인천에서 그래도 중산층 정도 분들이 주로 사시는 지역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도 그렇게 지금 상황이 어렵다고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군요.

◆ 이훈기: 네.

◇ 신율: 그렇군요. 민생, 결국은 뭐 제일 많이 힘들어하는 게 민생. 민생 중에서도 물가겠죠. 그렇죠?

◆ 이훈기: 네, 맞습니다.

◇ 신율: 네.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른다. 근데 거기 25만 원씩 주면 그 물가가 더 오르지 않나요? 이재명 대표 돈 주겠다고 얘기하잖아요?

◆ 이훈기: 네.

◇ 신율: 그럼 물가 더 오르지 않나요?

◆ 이훈기: 제가 다녀보면 물가가 오르니까 소비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이제 상가 같은 데 다니면 어느 때보다도 가장 손님이 없다고 그러시고 제가 봐도 너무 없더라고요. 그리고 식당 같은 데도 저녁에 가보면 너무 썰렁해요. 그러니까 물가가 비싸니까 소비를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25만 원 더 주는 게 어떤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오히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소비에 도움은 될 수는 있죠. 10만 원을 주면 KDI 연구 같은 경우에는 3만 원을 소비하더라고요. 소비는 분명히 될 텐데. 문제는 뭐냐 하면 화폐의 과잉 유통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또 일어나서 물가가 또 오를까 봐 그게 걱정인 거죠.

◆ 이훈기: 그럴 수도 있는데 저는 좀 심리적인 것도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물가가 오르고 그러니까 되게 위축돼 있고 소비하는 거에 있어서 자제를 하고 '내가 뭔가 좀 갖고 있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도 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 국가 책임이나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 좀 더 국가가 역할을 하면 그런 심리가 좀 풀어지고 어떤 소비도 짐작되고 경제도 좀 돌아가지 않을까. 제가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제가 보고 느낀 건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

◇ 신율: 네. 지금 이제 국회 들어가시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 이훈기: 저는 일단 그 과방위를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작년 한 중반 정도부터 언론계에서 KBS가 이쪽 진영에서 볼 때는 정권에 장악 당했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런 사태 그리고 언론 상황이 상당히 엄중해지고 그리고 좀 뭔가 역할을 하겠다는 양심 있는 기자들이 고소 고발당하고 압수수색 당하고 소송 당하고 이러면서 위축이 되면서 엄중한 언론 상황에 대한 고민들을 많은 분들이 했어요. 그러면서 22대 국회에는 현업 플러스 언론운동했던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그런 논의가 작년부터 있었어요.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서 어느 정도 정리된 게 저하고 노종면 기자였어요. 그렇게 정리돼서 자연스럽게 민주당의 영입 인재 시기가 왔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거기에 결합이 돼서 이렇게 공천 받고 출마해서 당선이 됐는데. 그리고 그 선거 과정에서 이부영 이사장 등 언론계 선후배들이 10대 언론 개혁 과제를 저하고 노종면 기자한테 줬어요. 이거를 국회에 입성하면 가서 역할을 해달라고 그래서 저희가 그 10대 과제를 받아갖고 국회에 가면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어요. 그래서 저는 과방위에 가서 그런 언론 과제를 수행해야 되는 또 수행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제가 선봉에 서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신율: 기자 생활 오래 하셨으니까 문재인 정권 때는 완벽한 언론 자유, 충분한 언론 자유를 누렸다고 평가하십니까?

◆ 이훈기: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기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기 소신껏 기사도 쓰고 뉴스 리포트도 하고 그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신율: 그 반대쪽에 있는 기자들은 다른 얘기를 해가지고 여쭤보는 거거든요.

◆ 이훈기: 근데 저는 지금 이번 언론 상황을 보면서 저번에 디올백이나 이런 게 외신을 통해서 오히려 주류 언론들은 거의 보도가 안 됐거든요. 외신을 통해서 보도되고 이러면서 이건 독재 정권 시절에나 있었던 언론 보도 행태인데 옛날에는 독재 정권 시대에 우리 국내 언론들이 보도를 못하니까 외신을 통해서 그런 걸 접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런 사례가 좀 있었거든요. 그리고 상당히 많은 기자들이 지금 위축돼 있고 어떤 언론사조차도 위축이 돼 있기 때문에 저는 언론 자유가 지금 상당히 지금 많이 후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걸 종합했을 때 지금 국회의장 후보 그건 민주당 거죠. 당연히. 근데 거기 있는 후보들이 이 중립이라는 것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거에도 동의하시겠네요?

◆ 이훈기: 그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 신율: 원래 국회의장이면은 탈당해야 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어쨌든 표면적으로는 탈당을 하기 때문에 중립적인 자세로 국회를 운영해야 되는 것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그죠? 근데 지금 민주당 내에서 얘기 나오는 거, 예를 들면은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정성호 의원은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그 토대를 깔아줘야 한다.' CBS 라디오에서 이런 얘기를 했고요.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당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국회의장이 돼야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 국회를 이끌 수 있다.' 국회의장이 당직을 버리고 무소속이 되는 것은,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고요. 계속 이게 한두 명이 아니에요. 이런 얘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훈기: 저는 다 경륜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결국은 유권자나 국민들이 판단하기 때문에 그 중립은 그렇게 오래 정치하신 분들이면 저는 그거 충분히 감안해서 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국회의장이라는 자리가 엄중하고 아주 중요하고 우리 의전서열상도 2위의 자리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개인적인 생각대로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중립을 유지하면서 잘 하리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근데 왜 이렇게 얘기할까요, 지금은?

◆ 이훈기: 글쎄요. 근데 제가 그 내용을 자세히 못 봐서 뭐라고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 신율: 네, 알겠습니다. 지금 언론 개혁도 하시겠다는 이런 말씀을 쭉 하셨는데요. 그러니까 개혁은 항상 필요하겠죠. 그렇죠? 그런데 지금 언론 환경, 당연히 비판받을 구석이 많을 겁니다. 근데 예를 들면 이게 항상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과거에도 이런 잘못을 했는데 지금 이런 잘못을 또 갖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건 좀 나았는데 지금 이런 게 안 되고, 과거엔 이랬는데 지금은 이게 낫다.' 지금 모든 게 나쁘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해서 여쭤보는 건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훈기: 물론 정권에 따라서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떤 기본이나 원칙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언론계 후배들 선배들 보면 지금처럼 힘들어하는 경우가 없거든요. 그리고 언론이 그러면 안 되지만 보이지 않게 정권의 눈치도 상당히 보고 있고. 그리고 이게 정권이 안 맞으면 언론사 자체를 상당히 힘들게 하니까요. 기자 개개인은 물론이고 MBC도 여러 번 그런 일을 당하기도 했고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큰 틀에서 큰 흐름에서 볼 때는 지금 정권의 언론 자유는 과거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는 후퇴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거든요.

◇ 신율: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거 말고도 국회에 들어가셔서 하시고 싶은 게 뭐가 있으세요?

◆ 이훈기: 언론 쪽은 제가 10대 개혁 과제가 내용이 엄청 많아요.

◇ 신율: 그거는 이제 쭉 말씀을 하셨으니까.

◆ 이훈기: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과거사위에도 좀 있었어요. 그래서 국가폭력이나 인권 분야도 관심이 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보면 인권이 어느 시기에는 우리 사회에서 상당히 관심이 있다가 요즘은 민생이 사실 제일 중요하죠. 많이 관심이 떨어진 것 같아서. 그런 쪽도 좀 관심 가지고 하고 싶고 민주당이 지금 인권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도 견인차 역할 같은 것도 좀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 신율: 중요하죠. 그런데 북한 인권은 어떻게 보세요?

◆ 이훈기: 저는 북한 인권은 보편적으로 다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 부분은 그렇게 하고. 그리고 북한 인권을 정권에서 선별적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 신율: 어떻게요?

◆ 이훈기: 북한 인권을 존중받아야 되는데 북한의 인권을 정치권에서 유리할 때 불리할 때 선별적으로 이용하고 그런 것보다 순수하게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열린 시각으로 인권 문제를 접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율: 네. 북한 인권재단 같은 거 지금 현안으로 돼 있지 않나요?

◆ 이훈기: 그렇죠. 그리고 국제사회에서도 관심이 많으니까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 신율: 그럼 북한 인권재단 같은 경우에도 어떻게 좀 민주당도 신경을 좀 관심을 갖고 어떻게든 빨리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훈기: 그거는 제가 아직 깊이 거기까지는 고민을 못 해봤어요. 저는 이제 국가 폭력이나 그런 인권 문제에 초점을 맞춰서 고민을 많이 해왔거든요.

◇ 신율: 그래서 제가 이제 여쭤보는 게 인권에 관심이 많다고 말씀하시니까. 인권이라는 건 이념과 진영을 떠나야 될 거 아닙니까, 그죠? 인권이라는 개념은 세계사적인 보편적 개념이기 때문에.

◆ 이훈기: 그런데 이제 제가 관심 분야인 국가폭력 이런 쪽의 인권이 일단 제가 좀 많이 접했고 많이 공부도 좀 했던 분야라 아까 얘기하신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더 공부도 좀 하고 제 입장을 좀 더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신율: 네.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선거 치르시느라고 힘 다 빠지셨을 것 같은데 그렇죠? 이제 몸도 좀 추스르시고.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훈기: 네,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이훈기 당선인과 함께 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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