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풍 들어라"..풍년기원 발대식

장원석 2024. 4. 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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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충북 영농지원 발대식이 괴산군 청천면에서 열렸습니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충북 영농지원 발대식'이 괴산군 원도원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 충북농협은 올해 30% 이상 확대한 20만 명의 인력 확보 계획을 세우고, 각 기관의 일손 돕기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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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충북 영농지원 발대식이 괴산군 청천면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이상기온 등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이런 걱정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영농철을 맞은 농촌 들녘, 분홍빛에 복숭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빈번했던 냉해가 발생하지 않아, 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도내 7개 단체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진 / 충북기업진흥원 봉사단원
"(농촌)인구가 많이 줄고 젊은 일손이 아주 부족하다고 알고 있어서, 이럴 때라도 저희가 부족한 점은 많지만 도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충북 영농지원 발대식'이 괴산군 원도원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충북농협은 15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도내 농축협에 전달했고, 괴산군은 6억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농민들에게 지원했습니다.

농민들과 농촌 일손 돕기 봉사자들은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염원하는 손팻말 퍼포먼스로, 풍년농사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문구 / 괴산군 원도원마을 이장
"(농민들이) 고령이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농가)이 많아요. 봉사 인원이 많이 와 주셔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부족한 농촌 인력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인터뷰> 황종연 / 충북농협 본부장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충북도청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도시농부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난해 농협 농촌인력 중개시스템에 등록된 일손 돕기 인력은 14만 5천 명.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 충북농협은 올해 30% 이상 확대한 20만 명의 인력 확보 계획을 세우고, 각 기관의 일손 돕기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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