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식] 세종도서관 노후 옹벽 디자인 월로 새단장 등

경기=이건구 기자 2024. 4. 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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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세종도서관의 노후된 옹벽을 디자인 월(Design Wall)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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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옹벽을 디자인 월로 새 단장하며 세련미를 더한 여주시 세종도서관 야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세종도서관의 노후된 옹벽을 디자인 월(Design Wall)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일몰부터 23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 준다.

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도로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전달한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여주시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2024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독도방문 단체 촬영. /사진제공=여주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독도 수호와 평화통일 의지 다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계공무원이 동행한 가운데 독도를 방문해 국토 수호와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민주평통 자문위원 28명은 '2024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독도의 역사과 지정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애국심과 평화통일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평화는 자기 나라의 영토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영유권 논쟁에 휘말려 있는 독도를 우리의 땅으로 잘 지켜나가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주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영토를 넘보는 행위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평통 워크숍에 참여한 이충우 시장도 "민주평통과 함께한 이번 독도 방문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주평통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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