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기 타임? 이제는 ‘클롭 타임!’ 리버풀, 2023-24시즌 ‘추가 시간 최다 득점 기록’ 

김용중 기자 2024. 4. 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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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유럽 10대 리그 중 가장 많은 추가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유럽 10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추가 시간 득점을 기록한 구단 TOP 10을 선정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추가 시간에만 17골을 득점했다.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는 추가시간에만 2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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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은 유럽 10대 리그 중 가장 많은 추가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유럽 10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추가 시간 득점을 기록한 구단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추가 시간에만 17골을 득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다윈 누녜스가 후반 추가시간 8분에 기록한 결승골이 있다. 이 골은 2006년 공식 기록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늦게 터진 리버풀의 가장 늦은 시간 터진 골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의 ‘위닝 멘탈리티’를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2위는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레버쿠젠이다. 15골을 추가시간에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현시점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긴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가장 최근에 치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에 득점하며 패배를 피했다.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는 추가시간에만 2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 극적으로 8강행을 결정지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3위는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14번의 추가 시간 득점이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패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터키 슈페르리그에서 각각 1, 2위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14번의 추가 시간 득점은 서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외에도 포르투갈의 브라가가 12골로 5위, 아스널, 벤피카, 홍현석의 헹크, 첼시가 11골로 공동 6위, 레알 마드리드가 10골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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