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좋았는데..흔들린 신민혁, 두산전 6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민혁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신민혁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조수행을 삼진처리했지만 정수빈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린 신민혁은 허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6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신민혁은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민혁이 부진했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은 4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신민혁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안정적이었지만 4회부터 위기를 연이어 맞이했고 결국 결과가 좋지 못했다.
신민혁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허경민을 삼진처리한 신민혁은 양의지를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로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강승호를 뜬공처리한 신민혁은 폭투로 김재환의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양석환을 뜬공, 라모스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박준영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조수행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수빈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4회에는 허경민과 양의지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김재환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신민혁은 강승호를 뜬공처리한 뒤 양석환을 실책으로 출루시켜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라모스를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신민혁은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준영에게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커다란 2루타를 허용했다. 조수행을 삼진처리했지만 정수빈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린 신민혁은 허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신민혁은 양의지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실점했다. 김재환을 삼진처리한 뒤 강승호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다. 포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강승호를 3루까지 진루시킨 신민혁은 양석환에게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이어 라모스에게 2점 홈런까지 내준 신민혁은 박준영을 내야 뜬공, 조수행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신민혁은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신민혁은 팀이 2-4로 끌려가던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패를 눈앞에 뒀다.(사진=신민혁/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때는 ML ‘아이콘’이었는데..산에서 건강도 기량도 잃은 브라이언트[슬로우볼]
- 오타니보다도 뛰어난데..기대지표 지배하는 선수들, 플래툰 독일까 덕일까[슬로우볼]
- 30세에 5번째 팀에서..‘왕년 특급 유망주’ 로페즈, 드디어 에이스로 비상하나[슬로우볼]
- 그러라고 이 돈 주는게 아닌데..샌프란시스코, ‘올해의 보라스 피해자’ 되나[슬로우볼]
- 프리드먼의 오판? 다저스가 버린 특급 기대주, ML 폭격하고 신인왕으로?[슬로우볼]
- 대실패에 더 다가선 스토리..‘하산한 유격수’의 길은 결국 하나?[슬로우볼]
- 역대급 ‘절세 꿀팁’에 美 법까지 바뀐다? 그야말로 역사적 선수인 오타니[슬로우볼]
- 팔꿈치를 위협하는 것은 ‘구속’인가 ‘피치클락’인가, 또 대립하는 ML 노사[슬로우볼]
- 36세, 떠나기엔 아직 이르다..‘사이영상 투수’ 카이클의 끝나지 않은 도전[슬로우볼]
- 이번엔 손목 골절..올해도 또 부상에 우는 ‘특급 기대주’ 조시 영[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