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한일전 승리…주장 이강희 "1분 1초 긴장 놓을 수 없었다"

오광춘 기자 2024. 4.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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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도와주고 자꾸 힘 실어주고, 얘기해서 긍정적 분위기 만들어 주고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돼.]

축구협회가 공개한 한일전 직전의 라커룸 풍경입니다.

황선홍 감독의 메시지가 힘이 됐을까요?

후반 30분에 터진 김민우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주장 완장을 찬 이강희 선수는 한일전의 무게감을 얘기했는데요.

"1분 1초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승리가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길을 쉽게 열어줄까요?

우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8강전 상대로 인도네시아를, 일본은 카타르를 만나게 됐습니다.

한일전이 남긴 희비도 극명했는데요.

일본 언론은 "굴욕적인 2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에 남긴 말은 뭐였을까요?

[다들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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