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소연 위해 父 찾아가 읍소 "도와달라" [피도 눈물도 없이]

이예지 기자 2024. 4.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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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이 이소연을 위해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아버지 백명진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백성윤(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버지는 "내가 얻는 건 뭔데. 설득을 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대답했고, 백성윤은 "아버지 로펌에 다시 들어오는 건 싫습니다"라고 소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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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이 이소연을 위해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아버지 백명진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백성윤(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아들의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는 살벌했다.

백성윤은 "몸 담고 있는 회사에 새 투자처가 필요합니다. 마음 먹으면 못 하시는 게 없으니까 도와주십시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내가 얻는 건 뭔데. 설득을 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대답했고, 백성윤은 "아버지 로펌에 다시 들어오는 건 싫습니다"라고 소신있게 말했다.

아버지는 "나도 네가 이혜원(이소연 분) 쫓아다니는 거 싫다. 미망인을 네 짝으로 맞이할 생각 없다. 쓸개 빠진 놈. 내 지시대로 하면 도와주겠다"라고 대답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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