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돈 보따리 푼다! 이번 여름 ‘2억 파운드 → 전 포지션 보강’ 계획 

김용중 기자 2024. 4. 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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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은 아스널이 이번 여름 2억 파운드(약 3,408억 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라이스 영입에는 1억 파운드(약 1,704억 원)라는 '클럽 레코드'를 투자했다.

토마스 파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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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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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스널이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은 아스널이 이번 여름 2억 파운드(약 3,408억 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스널은 우승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카이 하베르츠, 율리안 팀버, 다비드 라야, 데클란 라이스를 데려왔다. 특히 라이스 영입에는 1억 파운드(약 1,704억 원)라는 ‘클럽 레코드’를 투자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위를 차지했다. 리그 우승 가능성을 보고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이번 시즌에는 23일 기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만족하지 않는 아스널이다. 구단은 계속해서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길 원한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파운드’를 투자해 선수단을 더욱 강력하기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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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1순위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 시즌 영입한 제주스가 최근 떨어진 폼을 보이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으로 돌리면서 재미를 봤지만, 구단은 좀 더 확실한 자원을 노리고 있다. 현재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와 강력히 연결되어 있다. 예상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8천6백만 파운드(1,464억 원).


그 다음은 미드필더다. 토마스 파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마틴 외데가르드, 라이스와 같이 아스널의 미드필드를 구성할 자원을 찾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다.


수비진도 보강 대상이다. 센터백으로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의 백업을 찾고 있다. 최근 스포르팅의 우스만 디오망데 이적설이 돌았다. 레프트백에 루카 네츠 역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의 대체자,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백업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아스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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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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