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기적의 도서관 개관…“어린이가 중심”
[KBS 부산][앵커]
오늘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오늘, 부산진구에서는 공공도서관 한 곳이 개관했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도서관이 될 거라고 합니다.
부산진구청과 함께 도서관 건립을 함께 진행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모셨습니다.
오늘 개관한 도서관은 구립공공도서관이면서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18번째 도서관이라고 하는데, 먼저 '기적의 도서관' 어떤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붙이는 건가요?
[앵커]
활자화된 책이 외면을 받는 시대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문해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성인의 독서율이 역대 최저였다고도 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앵커]
그래서 오늘 개관한 부산진구 기적의 도서관은 특히 아이들이 중심인 도서관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어떤 측면에서 어린이 친화적인지, 또 어렸을 때 책과 친밀해지는 게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앵커]
예전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엔 북 토크도 열리고 복합문화공간까지 겸하는 것 같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진행하는 곳도 있고, 처음부터 테마를 갖고 지어지는 곳들도 있더라고요?
[앵커]
도서관이 거점이 되어 마을의 활력을 가져오고, 동네 서점들과 상생하는 도서관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넓게 보면 지방소멸을 해결할 방안으로까지 거론되기도 하는데, 말씀을 보태주신다면?
[앵커]
그간 문체부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예산을 책정해왔는데, 올해 전액이 삭감됐습니다.
이 예산들은 그간 어디에 쓰여 왔었고, 이 예산이 사라짐으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은 뭐가 있습니까?
[앵커]
정보습득이 목적이라면 미디어의 도움만으로도 가능할 테지만,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꼭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 읽는 문화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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