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1회 외래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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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이 23일 주 1회 진료 중단을 결정했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도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주 1회 외래진료·수술 중단'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휴진은 각 의대 교수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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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재검토 입장 고수…박민수 복지차관 '경질' 요구도
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이 23일 주 1회 진료 중단을 결정했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도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달 말 의대 입학정원 확정 시점을 앞두고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주 1회 외래진료·수술 중단'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미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주1회 휴진이 결정될 경우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 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병원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의비에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휴진은 각 의대 교수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의대 교수들은 무더기 사직과 휴진 등으로 정부를 압박하는 것은 의대 입학정원 확정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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