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일릿 이전에 ‘팬덤명 겹치기 논란’ 또 있었다

그룹 아일릿이 ‘릴리’, ‘릴리즈’라는 팬덤명을 내놨다가 각각 엔믹스 멤버 이름,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과 겹친다는 논란이 불거져 22일 수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앞서 하이브의 첫 글로벌 그룹인 캣츠아이(KATSEYE)도 특정 아이돌 그룹과 이름이 겹치는 팬덤명을 내놓았다는 사실이 있어 누리꾼들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캣츠아이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팬덤명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멤버들은 “오늘은 저희 공식 팬덤명을 공개하는 중요한 날이다. 멋진 의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콘즈(EYEKONS)’라는 새로운 팬덤명을 공개했다.
이같은 공지에 그룹 아이콘(IKON)의 팬들은 캣츠아이의 팬덤명 ‘아이콘즈’가 아이콘이라는 그룹명과 유사하다며 반발했다. 아이콘은 지난 2015년 데뷔한 6인조 남성 그룹으로 ‘icon’과 ‘korea’라는 단어를 합성한 이름이다.
아이콘의 팬들은 “‘아이콘’이라는 단어가 겹쳐서 검색할 때 거슬린다” “실제로 존재하는 그룹 이름으로 들린다” “무려 9년이나 사용한 익숙한 이름을 이용하다니”라며 반발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은 겹치는 팬덤명을 발표했다 한 차례 거센 비판을 받고 전면 수정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일릿이 1차로 공개했던 이름은 ‘릴리’로, 이는 JYP 소속 그룹인 엔믹스의 멤버 릴리와 같은 이름이다. 이후 아일릿은 수정한 2차 팬덤명 ‘릴리즈’를 내놓으며 논란을 잠재우는 듯 했으나 새로운 이름 역시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과 같다고 알려져 다시 수정에 나서야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인 하이브 소속 그룹에서 나타난 연이은 ‘팬덤명 겹치기’ 논란에 한 누리꾼은 “팬클럽 이름으로 노이즈마케팅을 하려는 거냐”며 분노하는 심경을 표출했다.
현재까지 캣츠아이 측은 팬덤명에 대한 별다른 공지를 내지 않은 가운데, 이들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팬덤명 수정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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