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Z(티오지), 신보 ‘TO my new friends’ 트랙리스트 공개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보이그룹 TOZ(티오지)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TOZ(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TO my new friends(투 마이 뉴 프렌즈)’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NU SHOES(뉴 슈즈)’를 시작으로 ‘Turning Point(터닝 포인트)’, ‘Hello to my world(헬로 투 마이 월드)’, ‘까만 우주에서 펼쳐낸 하얀 낮’, ‘Agit(아지트)’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U SHOES’는 멤버 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정식 데뷔 앨범부터 멤버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일본인 멤버가 쓴 한국 가사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 방용국, 박지훈, 케플러(Kep1e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고스트나인(GHOST9)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페이퍼메이커(PAPERMAKER)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페이퍼메이커는 TOZ의 프리 데뷔 앨범 ‘FLARE(플레어)’에도 참여해 호평을 받았던 바, TOZ와 페이퍼메이커가 또 한 번 만들어 낼 믿고 듣는 앨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TOZ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알린 일본인 멤버 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 4명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다. 팀 결성 이후 일본 데뷔 앨범 ‘Magic Hour(매직 아워)’를 발매한 뒤 현지에서 데뷔 쇼케이스, 팬미팅을 개최했다. 오는 5월 24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팬콘 ‘2024 TOZ 1st FANCON in JAPAN <TO U>(2024 티오지 첫 번째 팬콘 인 재팬 <투 유>)’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달 ‘Magic Hour’의 한국어 버전을 발매한 TOZ는 오는 5월 2일 한국에서의 첫 정식 데뷔를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의 한국 음악 방송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TOZ 새 앨범 ‘TO my new friends’는 오는 5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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