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규어의 기대주 정초리가 보여줄 피규어의 미래

반재민 2024. 4. 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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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디빌딩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피규어, 근육의 밸런스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비키니와는 달리 피규어는 상당히 몸을 만들기가 까다롭다.

근육량을 늘림과 동시에 라인까지 잡아야하는 피규어는 둘의 밸런스까지 맞춰야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닌 종목이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노력해서 만들었다면 나 자신 역시 노력을 통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2년이라는 시간을 피규어라는 종목을 위해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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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디빌딩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피규어, 근육의 밸런스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비키니와는 달리 피규어는 상당히 몸을 만들기가 까다롭다.

근육량을 늘림과 동시에 라인까지 잡아야하는 피규어는 둘의 밸런스까지 맞춰야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닌 종목이다. 때문에 피규어에 도전하는 여성 선수들의 숫자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피규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피규어 선수가 되기를 꿈꾼다.

까다로운 피규어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정초리 역시 피규어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 최고의 피규어 선수를 꿈꾸게 된 선수 중 한명이다. 많은 선수들이 비키니부터 시작해 다른 종목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에겐 오로지 피규어였다.

강인하고 멋진 선수를 꿈꾸던 그에게 피규어라는 종목은 자신에게 다가온 운명처럼 느껴졌고 그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2022년에 펼쳐졌던 몬스터짐 리저널에 출전하며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기 시작했다.

2022년 이후 그는 수련의 시간을 거쳤다. 자신보다 몸이 좋은 선수들을 보며 자극을 받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노력해서 만들었다면 나 자신 역시 노력을 통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2년이라는 시간을 피규어라는 종목을 위해 쏟았다.

그리고 지난 4월 7일 펼쳐졌던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리저널에서 그는 2년 만에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는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제 그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간다. IFBB 피규어 프로카드를 향한 그의 꿈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인 정초리,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피규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사진=코코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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