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민희진 논란 속 첫 공식석상…웃음기 지운 볼하트[종합]

김명미 2024. 4.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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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희진 대표가 데뷔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은 뉴진스의 막대한 위약금 리스크를 대비, 뉴진스와 어도어 계약 해지 책임을 하이브에 떠넘기는 전략을 준비 중이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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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뉴진스 민지는 4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민지는 프로답게 손을 흔들고 볼하트를 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지만, 평소와 달리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포토타임에 임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민희진 대표 사태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하이브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민희진 대표가 최근 A씨와 손잡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지분(80%)을 자신과 손잡은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도록 하이브에 압박을 가하려 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감사팀은 민희진 대표가 사모펀드 매각 압박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 별도의 독립 법인을 설립해 뉴진스 멤버들을 데리고 나오는 방안도 준비 중이었다고 보고 있다. 민희진 대표가 데뷔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은 뉴진스의 막대한 위약금 리스크를 대비, 뉴진스와 어도어 계약 해지 책임을 하이브에 떠넘기는 전략을 준비 중이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 민희진 대표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 한 적 없다며 하이브의 언론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본인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제기하는 등 내부 고발을 하자 시작된 하이브의 보복성 반격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컴백을 앞둔 뉴진스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 및 법정 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제2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벌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지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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