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최초 주말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운영확대

육종천 기자 2024. 4. 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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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최초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한 상황이나 근무 등의 이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을 위해 주말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주말 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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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위해
주말 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운영
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은 최초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한 상황이나 근무 등의 이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을 위해 주말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주말 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주말 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사업에 삼산어린이집이 선정돼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으며 이용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세- 6세 취학전 영유아로, 이용일 하루 전까지 하나돌봄 누리집 및 군청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최초로 운영되는 주말공휴일자녀 돌봄 서비스는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료는 보육 자격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00원만 부담하면 돼 자영업이나 교대 근무자처럼 주말 근로가 빈번한 양육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더욱 다양해진 보육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하는 양육가정이나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변화하는 보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영유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은군으로 만들어 출생률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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