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성공·발전’ 포럼…"지역발전 이끌 것"

강정태 기자 2024. 4.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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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예비지정 대학 선정된 데 이어 본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가능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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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창원대에서 열린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에 참석한 창원대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대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창원대 및 경남지역 대학 관계자, 경남도 등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Univer+City’이라는 주제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강연에서는 정호진 창원시정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컬대학 발 지역혁신의 선순환과 지역대학 공유성장’을 주제로,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이 ‘지역산업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및 사례’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창원대가 지역 미래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범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예비지정 대학 선정된 데 이어 본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가능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가진 대학을 위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 구조 및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지정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와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과 연합하는 형태로 글로컬대학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됐고, 8월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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