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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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외에 유연한 근무 조건 등 여건이 좋은 직업으로 법률전문가와 디자이너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보면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근무 여건 비중이 31.5%로 나타나 임금 수준 26.8%를 웃돌았습니다.
한은 분석 결과 근무 여건 상위 직업으로는 법률전문가와 디자이너, 교육전문가와 작가, 언론 전문가, 대학교수와 강사, 의회 의원과 고위 공무원, 종교 종사자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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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외에 유연한 근무 조건 등 여건이 좋은 직업으로 법률전문가와 디자이너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보면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근무 여건 비중이 31.5%로 나타나 임금 수준 26.8%를 웃돌았습니다.
한은 분석 결과 근무 여건 상위 직업으로는 법률전문가와 디자이너, 교육전문가와 작가, 언론 전문가, 대학교수와 강사, 의회 의원과 고위 공무원, 종교 종사자 등이 꼽혔습니다.
반면 건설과 광업 단순 종사자와 물품 이동 장비 조작원 등은 하위 직업군에 속했습니다.
성별과 나이, 학력 수준별로 비교했을 때는 여성과 저연령층, 고학력자가 남성과 고령층, 저학력자보다 근무 여건이 좋은 직업에 더 많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육체적으로 덜 힘들고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를 고학력 근로자도 육체적 능력이 덜 필요한 인지적 일자리와 개인 발전 가능성이 큰 전문직 일자리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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