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농촌 이끌 우수 청년농 '한자리'

윤신영 기자 2024. 4. 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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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농촌을 이끌 청년농들이 한 자리 모였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역량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등 요건을 갖춘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2일 차에는 청년 농업인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농정 설명회와 농창업 등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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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
충남도는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 농업·농촌을 이끌 청년농들이 한 자리 모였다.

행사엔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는 '롱런 토크'에서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에게 전했다.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은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를 결연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만들고 교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를 전달했다.

우수 청년 농부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 개발 성과를 거둔 '새 도전' 분야, 농촌에 살며 행복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소득 11명 △새 도전 8명 △행복 11명을 선정했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역량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등 요건을 갖춘 30명을 선발했다.

김 지사는 청년 농업인과 대화 시간을 통해 농촌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을 모색했으며, △청년 스마트팜 장기·보수 교육과정 확대 △스마트팜 건축 신고·승인 등 시·군청 원스톱 서비스 요청 등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2일 차에는 청년 농업인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농정 설명회와 농창업 등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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