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분기 마약 166건 차단…전년 대비 8%↑

박찬 2024. 4.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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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올해 1분기 불법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160건 넘게 차단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3일) 부산세관에서 제2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1분기 마약 밀수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올해 1분기 관세청은 166건, 142kg 상당의 불법 마약류를 국경단계에서 차단했습니다.

관세청은 선체 하부 은닉 방법을 이용한 마약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수중감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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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올해 1분기 불법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160건 넘게 차단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3일) 부산세관에서 제2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1분기 마약 밀수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올해 1분기 관세청은 166건, 142kg 상당의 불법 마약류를 국경단계에서 차단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단속 건수는 8% 늘었고, 중량으로 보면 14% 줄었습니다.

주요 밀수 경로는 국제우편이 91건, 55%로 절반을 넘었고 특송화물(40건, 24%), 여행자(34건, 20%) 순이었습니다.

관세청은 코로나 19 범유행이 끝난 뒤 급증하던 여행자 마약 밀수가 최근 들어 고강도 단속 영향으로 주춤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출발국으로 보면 태국(37%)이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와 미국 순이었습니다.

관세청은 선체 하부 은닉 방법을 이용한 마약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수중감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마약 탐지견의 활동범위를 컨테이너 검사까지 확장하고, 관련 첨단장비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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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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