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길을 계속 걸어가는 이유 : 맨즈 피지크 선수 이효성의 이야기

반재민 2024. 4.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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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의 삶은 언제나 고독하다.

남들과는 다른 식단, 남들과는 다른 운동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년전 좋은 피지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운동을 시작하고, 어느 덧 선수가 된지 8년차가 된 피지크 선수 이효성 역시 묵묵하고 고독한 길을 걸어왔다.

비록 다음 스탭으로 가는 길이 고독하고 어려울 수 있어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성취감을 다시 맛보기 위해 그는 다시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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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의 삶은 언제나 고독하다. 남들과는 다른 식단, 남들과는 다른 운동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년전 좋은 피지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운동을 시작하고, 어느 덧 선수가 된지 8년차가 된 피지크 선수 이효성 역시 묵묵하고 고독한 길을 걸어왔다. 매번 대회를 준비하며 그는 언제나 자기 자신과 싸워오며 무대에 올라야만 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그는 벚꽃구경을 포기했다. 다른 사람들이 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는 동안 그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땀을 흘리며 자신의 몸을 이전과 비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자기 자신을 가꾸기 위해 그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특히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리저널을 준비할 때에는 지난해 가을부터 준비를 하게 되면서 볼꽃 축제와 더불어 가족들의 생일과 여자친구의 생일도 만족스럽게 챙기지 못했다는 미안함도 그의 마음 한켠에 있었다. 그만큼 그는 이번 대회 준비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선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서 반등하고 싶은 마음을 그는 항상 갖고 있었고, 과감하게 이번 무대에 도전장을 던지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는 어느정도 성공적인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를 모두 마무리 한 그는 어렵지만 새롭게 알게 된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찾은 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다시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비록 다음 스탭으로 가는 길이 고독하고 어려울 수 있어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성취감을 다시 맛보기 위해 그는 다시 전진할 것이다.

사진=코코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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