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도움 되는 혜택 찾기! [경제&이슈]

2024. 4.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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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오늘의 경제&이슈,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아 앵커!

김현아 앵커>

네, 서울스튜디오입니다.

1인 가구 비율이 해마다 늘고 결혼과 출산을 꺼리면서 탈가족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가족 형태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정책과 과제는 무엇일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김현아 앵커>

평론가님 가족 형태는 어떻습니까?

1인 가구로 살아본 경험은?

1인 가구가 비율이 33.6%! 셋 중 한 명은 1인 가구인 셈입니다.

왜 이렇게 많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김현아 앵커>

그렇다면 혼자 사는 분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식사'라는 답변이 단연코 가장 높았는데요.

한데 남녀 간 인식에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어떤 차이일까요?

김현아 앵커>

1인 가구를 가구의 한 형태로 인정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인 가구로 살아보니 이런 정책이 시급하다 지원이 필요하다 하는 부분도 많을 텐데요.

어떤 답변들이 나왔을까요?

김현아 앵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통계에서도 전국 1인 세대수가 천만 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영상이 있어 잠시 보고 대담 이어갑니다.

김현아 앵커>

평균적으로 1인 가구의 소득과 자산은 전체 가구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청년과 노년층 비율이 높은데요.

현재도 사회생활의 출발선에 있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죠?

김현아 앵커>

1인 가구 증가의 또 다른 한 축이 독거 어르신입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중 혼자 거주하는 비율이 2.11%를 기록했는데요.

은퇴한 후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삶이 더 버거울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어떤가요?

김현아 앵커>

1인 가구 증가와 맞닿는 내용인데요. 결혼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죠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도 좋다~ 답변이 47.4%' '결혼은 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 답변이 34.6%'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변화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현아 앵커>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자녀를 낳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젊은 층에서 출산을 하고 싶다는 답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늘어난 이유가 있을지, 더불어 꾸준한 출산율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현아 앵커>

네,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가족의 형태도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신속하고 탄력적인 정책으로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경제 이슈 살펴봅니다.

김현아 앵커>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이 2천억 원대 재원을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중-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인 '햇살론'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늘 조기마감 소진이 아쉬웠는데요.

안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겠네요?

김현아 앵커>

올해 들어 정부가 주도해 대출과 보험 등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비교하는 서비스가 등장했죠.

서민금융플랫폼 '잇다'인데요.

두 달 뒤면 저신용자-저소득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까지 확대되면서 햇살론 이용자들이 '잇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죠?

김현아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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